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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행정의 메타버스화’ 첫걸음 직원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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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행정의 메타버스화’ 첫걸음 직원교육

말로만 듣던 ‘메타버스(Metabus)’ 체험통해 개념이해

지난 25일 영주시는 미래첨단 융복합 산업인 메타버스 개념이해를 위해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행정활용 방안’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미래를 선도하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신속한 대응의 필요성과 직원들의 메타버스 활용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 영주시는 미래 신산업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와 행정접목을 위한 초청강의를 시행했다. 이번 역량강화교육은 미래형 최첨단 IT융복합기술의 집적인 만큼 직원들의 참여열기가 뜨거웠다. ⓒ영주시(사진제공)

메타버스(metaverse)란 3차원의 ‘가상’,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 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루어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말한다. 정부에서는 지난 1월 ‘디지털 신대륙, 메타버스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에대한 미래비전을 발표한 바있다.

한국메타버스연구원 최재용원장은 메타버스 개념을 활용한 행정융합과 사례들를 소개하고 메타버스 어플리케이션 실습을 통해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교육에 참석한 김우교 공보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 들었던 ‘메타버스’라는 개념을 이해하게 됐다”며 “메타버스 시대의 급변하는 사회문화적 트렌드와 그에 대응하는 행정 역량 강화의 필요성에 대해 통찰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교육이 직원들에게 메타버스라는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행정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메타버스는 공공영역에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는 만큼, 산업‧문화‧관광 등의 분야 접목을 통한 첨단기술 선도 도시 영주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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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식

대구경북취재본부 최홍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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