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지원가구 미달...다음달 2일부터 추가 모집 진행
경기 고양시는 ‘고양 청년둥지론’ 사업의 1분기 지원가구 신청이 미달됨에 따라 다음 달 2일부터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고양 청년둥지론은 무주택 청년가구(분기별 50가구/연 200가구)에게 최대 4년간 전세보증금 대출추천(최대 5천만 원) 및 연 대출이자 2%(최대 100만원)를 고양시가 한국주택금융공사·NH농협은행과 협약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고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고양시로 전입할 예정인 무주택 청년가구로 만 19세 ~ 39세 무주택 청년가구 세대주 및 세대주로 인정되는 자로 소득수준은 (미혼) 5000만 원 이하, (기혼) 부부합산 7000만 원 이하로 대상주택은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및 임차전용면적 85㎡ 이하인 고양시 소재의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이어야 한다.
다만, 유사목적 사업대상자의 중복지원 방지를 위해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나 공공임대 주택거주자(거주예정자 포함) 및 고양시 및 기타 유사 주거사업에 참여중인 자는 제외된다.
□고양시, 2022년 ‘민관협력’ 제1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개최
경기 고양시가 지난 24일 고양인재교육원 컨퍼런스홀에서 2022년 제1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으로 지역사회 당면한 사회복지 현안을 해결하고 사회보장급여법에 의거한 지역사회보장계획 및 지역 내 사회보장 추진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는 △협의체 2021년 사업운영 결과보고 △2022년 협의체 예산 및 사업계획 심의 △지역사회보장계획 2021년 연차별 계획 시행결과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2021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8개 추진전략, 58개 세부사업, 32개 중점사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간의 사업 모니터링과 전년도 진행한 시민의견 수렴조사결과를 공유하며 고양시 사회보장 환경에 대해 진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제8기 위원님들의 협의체 활동기간이 코로나19 확산 기간과 겹쳤다”며 “그럼에도 협의체에서 고견과 아이디어를 들려주시면서 안팎으로 고양시의 복지 발전을 위해 많은 수고를 해주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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