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다산박물관은 3월부터 두달간 박물관 내 열린공간 전시실에서 초강 정인순 작가 초청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다산박물관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것으로 기존 체험학습장을 전시실로 리모델링해 관내 지역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관람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했다. 지역 작가 초청 전시회는 3월부터 9월까지 열린다.
첫 초청 작가는 초강 정인순 작가는 도암면 출신으로 대한민국 서예전람회, 한국서화예술대전, 완도수목원 특별전 등 다수의 전시를 하였으며, 국내 각종 대회에서도 여러 차례 입상한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문인화에 스며든 솔향’을 주제로 소나무 작품 10여 점을 선보인다.
윤재평 다산박물관장은 “다산박물관의 전문성과 함께 박물관의 기능을 여러 콘텐츠로 확장시켜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볼거리가 있는 박물관을 만드는데 더 노력하겠다”며 “이번 전시가 지역작가와 지역 주민들간의 소통의 장이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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