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오천읍(읍장 정해천)은 17일 오천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포항종합사회복지관, 오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천읍자원봉사거점센터, 관내 초․중․고 9개 학교와 ‘아동청소년들이 행복한 오천읍 만들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관내 각 학교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저소득 학생들을 적극 발굴하고 자원봉사․마을복지 교육 참여 등 다방면으로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오천읍과 포항종합사회복지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거점센터는 신속한 자원연계와 사례관리를 통해 지역 중심의 복지체계 구축 및 자원봉사․마을복지 교육 등의 프로그램 적극 지원과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한다.
또한 자원봉사와 마을복지 교육을 지원해 아동들이 지역에서 함께 미래를 꿈꾸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오염만 오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민․관․학의 활발한 네트워트를 통해 학생통합지원에 중점을 두고 아이들기 살기 좋은 오천읍을 만들기 위해 체계적인 지역복지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해천 오천읍장은 “코로나로 인해 아동 돌봄 공백과 복지사각지대 증가로 민․관․학의 촘촘한 사회안전망 형성이 필요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오천읍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오천읍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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