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한 해 동안 창의적인 제안으로 시정 운영·제도발전에 기여한 ‘2021년 으뜸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
16일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시 포상조례에 의거해 지난 한 해 동안 사명감과 적극적인 태도로 탁월하게 업무를 수행한 공무원 5명을 수상했다.
시는 2으뜸공무원을 선발 시 주요 핵심분야를 6개(△일반공공행정, △문화 및 관광, △복지·환경·보건, △농림·해양수산, △산업·중소기업·과학기술, △수송 및 교통, 국토 및 지역개발)로 구분하고 해당 분야에서 소명의식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해 뚜렷한 공적을 세운 직원을 선발했다.
이번 수상자는 ‘복지·환경·보건분야에 1명(복지정책과 김춘희 주무관)’, ‘농림·해양수산분야에 1명(농촌활력과 조성환 경관농업팀장)’, ‘산업·중소기업·과학기술분야에 1명(투자기업지원과 김홍식 기업SOS 팀장)’, ‘수송 및 교통, 국토 및 지역개발에 2명(공동주택과 최재준 공동주택팀장, 민자사업추진단 최창열 주무관)이다.
이장식 포항시 부시장은 “지난해 코로나 위기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에 매진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터리·수소·바이오 신산업 유치, 도시재생 뉴딜, 그린웨이 프로젝트 추진, 해양관광 거점 마련 등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며 “이러한 성과는 모든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이지만, 그 중 5명을 엄선해 수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으뜸공무원상은 성실하고 창의적인 업무추진으로 관련 분야에서 으뜸이 되는 공무원을 발굴·표창함으로써, 근무의욕 및 자긍심을 고취하고 전 공무원들의 귀감이 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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