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포항북·남구울릉군 선대위는 대선 공식 선거운동 2일 차를 맞아 최근 포항지역에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포스코 지주사 전환 반대 및 본사 서울 유치’에 반대하는 시민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지난 11일 SNS를 통해 포스코 지주사의 본사 서울 유치를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재명 후보는 “지역 균형 발전에 역행하는 포스코의 서울 본사 설립을 반대한다. 포스코는 경북 유일의 대기업 본사로, 경북의 자부심이자 균형발전의 상징이다”고 전했다.
또한, 포스코의 본사 서울 설립 결정은 민족 기업으로 역사적 사명에도 맞지 않는다며 포스코 본사의 포항 존속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포항북·남구 울릉 선대위도 “반세기가 넘도록 포항시민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포스코가 성장을 한 만큼 지주사 본사의 서울 설립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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