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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여야 정당, 대선 출정식 열고 본격 유세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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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여야 정당, 대선 출정식 열고 본격 유세전 돌입

▲15일 더불어민주당 포항남·북구 울릉 지역위원회(사진 위)와 국민의힘 포항당협(사진 아래)이 각각 대선 출정식을 갖고 있다.

20대 대통령선거 선거운동이 공식적으로 오늘(1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2일간 선거운동이 본격화 됐다.

특히, 이번 선거는 역대 선거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초박빙으로 이재명, 윤석열 후보가 양강 체제를 이루며 ‘정권 사수냐, 교체냐’를 놓고 치열한 혈전이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경북 포항에서도 이날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은 출정식을 갖고 표심을 잡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민주당 포항남·북구 울릉 지역위원회는 출정식 이후 오천 전통시장과 영일대, 환호공원, 창포시장 등지에서 이재명 후보의 포항지역 핵심 공약을 설명하며 홍보 유세를 펼쳤다

국민의힘 포항당협은 같은 날 오전 포항수협죽도위판장 앞에서 윤석열 후보 출마 연설 유튜브 영상을 시작으로 오후 죽도시장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정권교체를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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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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