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는 "이재명 후보와 함께 대한민국과 전라북도의 대전환의 길에 나서겠다"면서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호소했다.
민주당 전북도당 선대위는 제20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5일 오전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도민의 지지 없이는 이재명 후보의 당선도, 4기 민주 정부 수립도 불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성주 도당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우리가 피땀흘려 이룬 성취를 이어가며 5대 강국으로 도약하느냐 아니면 과거로 후퇴하느냐 결정하는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통해 다른 후보와 비교 불가능한 능력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 전북은 산업화와 정보화에서 뒤지면서 낙후를 낙인과 같이 짊어졌다"면서 "이재명은 기회가 없던 곳을 우선해서 더 많이, 더 집중적으로 키우는 것이 균형이라고 밝힌 만큼 낙후된 지역이 어떻게 발전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지역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북도당은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의 전북 선거구 목표 득표율에 대해 섣불리 예단할 수 없지만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얻은 64.8% 이상을 얻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세균 중앙선대위 상임고문도 이날 전북도당 출정식에 참석해 "지금 우리의 앞에는 코로나로 인한 민생경제와 양극화, 지방소멸 등 수많은 난관이 도사리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이라는 거대한 배가 풍랑을 뚫고 항해하기 위해서는 유능한 선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세균 고문은 이어 "민생과 방역, 외교, 국가균형발전의 내용을 잘 모르는 후보로는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면서 "실력과 성과를 지닌 유능한 이재명 후보만이 위기를 넘어 경제를 이끌 수 있다"고 치켜 세웠다.
정 고문은 또 "다른 후보들이 말잔치를 벌일 때 이재명 후보는 행동으로 보여줬고 지킬수 있는 약속을 하고 약속한 것은 꼭 지켜냈다"면서 "전북을 잘 아는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를 선택해 밝은 미래로 나아가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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