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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EBS와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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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EBS와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 협력

2030년까지 500곳 개소 계획...미래사회 인재 육성 기대

가족 친화형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이 오는 2030년까지 부산에 500곳이 조성된다.

부산시는 14일 오후 2시 EBS(한국교육방송공사)와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명중 EBS 사장. ⓒ부산시

이번 협약은 부산시와 EBS 간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부산시의 문화도시 경쟁력 및 미래사회 유능한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내 EBS의 다양한 교육문화 콘텐츠와 캐릭터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공간사업 추진,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EBS 에듀테크 콘텐츠 활용에 관한 협력,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EBS 사회공헌에 관한 협력, 지역경제 활성화 및 디지털 사업 육성을 위한 지역업체 참여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새롭게 조성되는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내 EBS의 전문적인 교육문화 콘텐츠를 활용하고 다양한 캐릭터 IP를 활용한 교육체험공간 조성 및 콘텐츠 협력 개발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중 EBS 사장은 협약식에서 “부산시의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조성 사업은 EBS의 교육사업 비전과 일치하고 융합콘텐츠 디지로그 환경체험으로 부산의 미래인재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러한 부산만의 획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어린이 중심의 그랜드 도시디자인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EBS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는 행복한 공간이 더욱 유익하고 풍부한 내용으로 채워질 것”이라며 “15분 도시 부산을 위한 첫걸음, 우리 집 앞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에서 만나는 펭수를 상상하며 가족 모두가 행복한 부산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은 15분 생활권 내 어린이들을 위한 창의공간과 부모들이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약 7000억 원을 투입해 부산 전역에 500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중 시범 사업지 11개소를 개관하고, 연차별 계획에 따라 연말까지 추가로 46개소를 조성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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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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