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포항시의회 지진피해대책특별위원회, 2022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포항시의회 지진피해대책특별위원회, 2022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

▲ 포항시의회 지진피해대책특별위원회가 2022년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포항시의회 제공

경북 포항시의회 지진피해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백강훈)는 14일 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진특별지원단의 2022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해상 CO2저장시설 원상 복구 추진 상황, 포항시의회 지진백서 발간 계획 등을 보고 받고 향후 대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포항시 지진특별지원단은 지열발전 안전관리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의 지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진연구센터 건립을 위한 경북도 및 중앙부처에 사업비 확보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포항지진의 실질적인 피해구제가 이루어지도록 특별법에 따른 재심의 신청 접수․결정통지서 송달․지원금 지급과 공동체 복합시설 건립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계적이고도 통합적인 공동체 회복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안전도시사업과는 오는 3월 읍성테마로거리 착공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북구보건소 및 트라우마센터 착공, 문화페스티벌거리 조성, 그린뉴딜 전선 지중화 사업을 통해 ‘행복도시 흥해’를 위한 특별재생사업을 계속 추진한다.

주거안정과는 현재 준공된 장량동과 흥해읍 다목적재난구호소 외에, 추가 사업대상지(3개소)에 대한 국비를 확보해 재난 발생 시 주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해 생활할 수 있는 내진성능이 확보된 대피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미래전략산업과는 포항해상 CCS(탄소 포집 및 저장) 실증사업 사후관리 최적화 방안 구축사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상반기에는 주입된 CO2 누출 여부, 모니터링 및 안전성 검토 결과 확인, CO2 지중저장 실증설비 해체, 재활용 운영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대상 설명회를 개최해 사업내용과 안전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올해 말 주입정 원상복구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안전성 최종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의회사무국은 상반기 포항시의회 지진백서 발간을 통해 시의회 차원의 지진대응, 수습과정 등 분야별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활동상을 전달할 계획이다.

지진피해대책특별위원회는 그간 진행해온 지진피해구제 및 복구 관련 사업들이 시민들과의 적극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기를 주문했다.

백강훈 위원장은 “무엇보다도 지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진의 실질적 피해구제와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 동시에 재난으로 무너진 공동체를 회복해 ‘안전도시 포항’을 재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각 부서에서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