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도내 초등학교 과밀학급 비율이 25%에서 10.7%로 낮아졌다.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지난 1월 1차 학급편성 결과 28명 이상 과밀학급 비율이 56.1%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과밀 해소를 위해 자연 증가 1학급을 포함한 48학급을 증설해 총 49학급이 늘어난 것으로 과밀학급 442곳이 학급편성 결과 248곳으로 줄었다.
또, 올해 초등학교 전체 학생 수도 지난해에 비해 159명이 줄어 총 4만 1169명으로 집계됐다.
도 교육청은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학급을 증설할 경우 새 학기에 맞춰 즉시 전환이 가능한 교실이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교원 정원 수급을 고려해 추진했다.
학급당 학생 수는 동지역이나 읍면지역 지역별로 편차가 있으나 제주시 동지역은 2021학년도 대비 1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내 2022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은 지난해 보다 40명이 감소한 658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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