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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전동호 前 전남도 건설교통국장, 출판기념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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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전동호 前 전남도 건설교통국장, 출판기념회 '성료'         

영암군수 선거 출마를 선언한 전동호 전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이 지난 10일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암 기찬빌리지에서 '생각대로 오늘 지금'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 전동호 전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이 10일 오후 3시부터 기찬빌리지에서 '생각대로 오늘 지금'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프레시안(위정성)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전 KBS 아나운서 출신 김현욱 MC 진행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저자 사인회 형식으로 개최하였다. 

출판기념회에는 각계 인사 가수 남진 등 군민 1500여 명 이 참석해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전동호 전 국장의 '생각대로 오늘 지금'은 △1부 '영암 마실'에 6개월 동안 영암군 관내 400여 곳이 넘는 마을을 누비며, 군민을 직접 만난 이야기를 담았고 △2부 '월출산의 아침'은 매달 1일 월출산을 등산하고 느낀 산행일기와 월출산을 같은 장소에서 365일 찍은 사진을 달력처럼 실었다.

▲출판기념회에 가수 남진이 참석해 축하해 주었다.ⓒ프레시안(위정성)

또 △3부 '동호생각'은 전 전 국장이 평소에 생각하고 신문에 기고했던 글로 구성됐고 △4부 '동크호스'는 새 목표를 향해 나서는 무렵 여러 친구, 지인들이 그에게 보낸 희망 메시지로 엮었다.

전동호 전 국장은 "이 책에서 영암이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환경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 고향, 우리 지역을 제일 잘 아는 전문가인 군민 한분 한분의 생각과 참여가 더해져야 한다"며 "이제는 낙후, 소멸, 감소라는 말을 할 시간이 없고 오직 잘 사는 새로운 영암의 시간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동호 전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영암군 서호면 출신으로 전남고와 조선대·전남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전라남도에서 35년 3개월 공직생활을 마쳤으며 홍조근정훈장(2021), 녹조근정훈장(2019), 대통령·국무총리 표창(2001)을 받았다.

현재 대한민국 대전환선거대책위원회 정치혁신특보단 광주전남본부 공동대표와 이재명 선대위 균형발전위원회 전남공동위원장, 국무총리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1월 25일 영암의 미래 청사진을 담은 '2030년 영암비전보고회'를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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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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