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부산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 95.8%...요양병원 집단감염 확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부산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 95.8%...요양병원 집단감염 확산

8일 1921명 추가 확진, 감염재생산지수 1.39까지 증가해 위험 수준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세가 위험 수준까지 증가한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도 확산되고 있다. 

부산시는 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21명(누계 4만7635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부산시

주요 감염원 중에서는 해운대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13명, 기장군 소재 요양원 관련 5명이 연쇄감염됐다.

신규 감염원으로는 병원과 요양병원 등 3곳이 확인됐다. 누계 감염자를 보면 사상구 소재 병원 26명, 부산진구 소재 요양병원 46명, 해운대구 소재 요양병원 16명 등이다.

최근 일주일간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세를 보면 일일 평균 확진자 1446명, 감염재생산지수는 1.39까지 증가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도 95.8%까지 증가한 것으로 볼때 설 연휴 동안 이동과 만남이 늘어나면서 지역감염이 확산된 것으로 추정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 유행 상황에서도 가장 유효하고 중요한 감염 예방법은 마스크 착용과 3밀(밀접‧밀집‧밀폐) 환경 피하기, 예방접종이다. 특히 60세 이상 연령대분들과 기저질환자는 필수적인 활동 외의 외출이나 모임,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최소화하고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