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청주와 충주를 중심으로 역대 하루 최다를 경신하며 전방위로 확산하고 있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980명으로 누계 1만 9108명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청주 520명·충주 140명·제천 77명·진천 60명·음성 57명·괴산 28명·증평 24명·보은 22명·옥천 20명·영동 17명·단양 15명 등이다.
확진자 유형별로는 집단발생 56명, 다른 지역 접촉자 365명, 도내 접촉자 264명, 감염경로 불명 292명, 해외 입국 3명이다.
연령별로는 10대 미만 87명, 10대 133명, 20대 245명, 30대 152명, 40대 126명, 50대 102명, 60대 79명, 70대 32명, 80대 이상 24명이다.
집단감염도 이어져 도내에서 5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흥덕구 체육시설 관련 1명, 청원구 주간보호센터 관련 2명, 흥덕구 체육학원 관련 2명, 청원구 의료기관 관련 5명, 흥덕구 어린이집 관련 2명이 집단감염에 의한 확진으로 밝혀졌다.
충주에서는 제과제조업체 관련 2명이, 제천에서는 요리주점 관련 11명, 도시락 제조업체 1명, 보은군에서는 체육시설 관련 1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천에서는 전자부품 제조회사 관련 2명, 괴산에서는 관공서 관련 2명, 음성에서는 요양시설 관련 9명, 육류가공업체 관련 2명, 또 다른 육류가공업체 1명, 단양에서는 종교시설 관련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내 전체 확진자 가운데 돌파감염은 774명, 외국인 64명, 학생 157, 영유아 5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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