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5일 전북 부안의 종계농장에서 사육중인 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부안지역에서는 올 겨울 들어 세 번째이며 도내에서는 정읍과 김제를 포함해 다섯 번째, 전국적으로는 32번째다.
전북도 축산 방역당국은 이날 오전 해당 농장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초등대응팀을 보내 출입통제와 예방적 살처분, 역학 조사 등을 진행했다.
해당 농장은 종계용 닭 1만30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반경 10 이내에 닭과 오리, 메추리 등 모두 57농가에서 가금류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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