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경북 포항에서 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86명이 발생했다.
이날 포항시에 따르면 해외입국자 2명, 타 지역 방문 및 접촉 70명,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 54명, 현재 역학조사중 60명이다.
포항지역의 확진자수는 총 4,549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정부는 이날 오전 사적모임을 최대 6인으로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제한하는 현행 거리두기 조치를 이달 20일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또한, 오는 7일부터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처방 대상을 기존 60세 이상에서 50대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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