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3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2007년 군산시 저소득계층 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매년 관내 저소득층 노인 세대 및 장애인 세대를 대상으로 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를 국민건강보험공단 군산지사와 협력해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평균 1,159세대 연 1억1백만 원의 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 보험료를 지원해 시민의 건강증진에 노력해왔다.
임동하 국민건강보험공단 군산지사장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국민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사회안전망 확보를 위해 공헌하였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노령, 장애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주민의 의료서비스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으로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이 되도록 더욱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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