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전남 장흥군수 선거 여론조사에서 김성 전 군수가 1위, 곽태수 전남도의원이 2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종순 현 군수는 3위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목포 MBC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전남 장흥지역 유권자 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30일 발표한 장흥군수 선호도 조사 결과 김성 전 장흥군수 24.9%, 곽태수 현 전남도의원 17.3%, 정종순 현 장흥군수 15.3%, 신재춘 전 전남도 중소기업과장이 11.1%를 기록했다.
이어 조재환 전 장흥군청 서기관 8.5%, 김순태 전 국무총리실 담당관 5.8%, 사순문 현 전남도의원 5.1%, 홍지영 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대변인 1.9%였으며 '없다'는 3.3%, 모름·응답거절 6.8%로 나타났다.
1·2위 후보의 연령별 선호도를 보면 김성 전 군수는 60세 이상에서 강세를 보인 반면 곽태수 현 도의원은 30대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다.
한편 정종순 현 장흥군수의 직무수행 평가에서는 '잘하고 있다'가 45.9%, '잘못하고 있다'가 46%로 비슷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p다. 자세한 내용은 목포 MBC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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