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주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1781개소에 대해 사전계도 및 현장 점검에 나섰다.
시는 설 연휴 관리·감독이 취약한 시기를 틈타 환경오염물질을 불법 배출하는 행위에 대해 특별 감시를 실시한다.
우선 설 연휴 전에는 주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1781개소에 사전계도 및 협조문을 보내어 자율점검 및 정비를 유도하고, 대기 폐수 폐기물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설 연휴기간 환경오염사고 신고 접수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한 특별감시반을 편성하고, 환경민원상황실과 환경오염 신고창구를 24시간 운영한다.
정영화 포항시 환경국장은 “자칫 관리감독이 소홀해질수 있는 설 연휴를 전후해 환경오염행위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완벽한 오염사고예방 체계를 구축해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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