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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수원시장 출마 예정자들 "지방선거운동 멈춤, 대선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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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수원시장 출마 예정자들 "지방선거운동 멈춤, 대선에 집중"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수원특례시장 출마 예정자들이 지방선거운동을 멈추고 대통령 선거에 집중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27일 경기도의회 광교신청사에서 ‘4기 민주정부 수립을 위한 수원특례시장 출마예정자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수원시는 염태영 현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5명이 모두 민주당 소속"이라며 "민주당은 이 같은 분위기를 유지하며, 이재명 후보의 승리를 위해 원팀이 돼 함께 하기로 의기투합한다는 의미에서 시장 출마 예정자들이 공동 기자회견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여한 출마 예정자는 김상회 전 청와대 행정관과 김준혁 한신대 교수, 김희겸 전 경기도부지사, 이기우 전 국회의원, 이재준 전 수원시 제2부시장, 이필근 경기도의회 의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원 및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등 9명이다.

이들은 "저희는 4기 민주정부 수립의 마중물이 되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섰다"며 "오늘부로 출마자 개개인의 지방선거운동을 멈추고, 이 후보의 승리를 위해 원팀이 돼 함께 뛰겠다"라고 밝혔다.

▲27일 오전 경기도의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에 나선 수원특례시장 출마 예정자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이어 "이 후보는 성공적인 4기 민주정부를 이끌 적임자"라며 "그는 주권자 중심의 확고한 철학과 가치, 용기와 결단, 강력한 추진력으로 저항을 이끌어내며 성과로 실력을 증명해왔다. 성남시장 8년과 경기도지사 3년의 재임기간동안의 공약 이행률이 90%가 넘는다는 사실이 바로 그 증거"라고 주장했다.

또 "코로나19 팬데믹 위기가 닥친 지금이야말로 실천하는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지킬 약속을 하고, 한 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켜온 이 후보야말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를 되살리며, 민생을 회복시킬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강조했다.

출마 예정자들은 "이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잘한 점은 계승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 ‘청출어람’한 새로운 정부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오늘부터 하나된 모습으로 성공적인 4기 민주정부를 이끌 이 후보의 당선을 위해 헌신하겠다. 수원특례시장 출마 예정자들의 이 같은 결단이 경기도를 넘어 전국으로 퍼져나가 민주당이 대선에서 승리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을 마련한 김진표 의원은 "지방선거에 앞선 대선 승리가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수원시민의 오랜 숙원인 ‘수원화성 공군기지 이전’이라는 염원을 확정할 수 있도록, 이를 공약으로 발표한 이 후보를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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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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