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세계잼버리를 각국에 널리 알리는 다국적 서포터즈가 구성돼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는 27일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서포터즈‘가 국가와 인종, 연령과 직업을 뛰어넘어 폭넓게 구성됐다고 밝혔다.
서포터즈는 총 2358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잼버리를 위한 각종 콘텐츠와 아이디어를 발굴·제공하고 개인별 SNS에 잼버리와 관련된 다양한 소식을 전파하는 등 세계잼버리 홍보와 붐업 조성에 나서게 된다.
대륙별 서포터즈 구성은 아시아가 57%로 가장 많고 아메리카 12%, 아프리카 11%, 아랍 10%, 유럽 9% 등으로 이뤄졌으며 연령별로는 10대 이하가 35%이며 20대 31%, 30대 11%, 40대 11%, 50대 이상이 12%다.
또 직업별로 보면 청소년과 대학생은 물론 엔지니어와 교사, 운동 강사, 자원봉사자 등 다양하게 이뤄졌다.
조직위원회는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26일과 27일 이틀동안 4차례로 나눠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조직위원회의 소개와 공식 SNS 알림을 비롯해 서포터즈의 주요역할, 활동 중 주의사항 등이 안내됐다.
최창행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앞으로 서포터즈 한사람, 한사람이 홍보대사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각자의 나라에서 잼버리와 대한민국을 알린다면 청소년의 대축제인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 개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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