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가교역할"…양용원 교무 전북원음방송 본부장 부임

지방의 소멸위기에서 지역방송의 역할 더욱 중요

▲전북원음방송 양용원 신임 본부장 ⓒ원음방송

전북원음방송 신임 본부장에 양용원 교무(47·속명 용석)가 부임했다.

양용원 본부장은 동암고등학교, 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 원불교대학원대학교를 졸업하고 MBC 아카데미 연출과정을 수료했다.

신임 양 본부장은 원음방송 개국 작업에 참여한 이후 줄곧 원불교 미디어 관련 기관에서 일 해왔다. 

WBN 원불교TV 개국위원, WBN 원불교TV 편성제작국장, WBS 원음방송 TV국 편성제작팀장, 한방건강TV 편성제작본부장, WBS 원음방송 콘텐츠 사업국 국장등을 역임했다.

양용원 본부장은 "미디어 환경이 변화 속에서 지역방송의 어려움이 가속화되고 있지만 지방의 소멸위기에서 지역방송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특히 코로나 19 이후 노인, 장애인등 사회적 약자의 미디어 접근성이 더욱 절실해진 만큼, 원음방송 본래 취지를 살려 맑고 밝고 훈훈한 방송으로 희망의 가교 역할을 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