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지난해와 올해 대학 졸업 예정자의 국민 내일 배움 카드 자부담률을 한시적으로 인하한다.
제주도는 일명 코로나 학번 졸업생(예정자)이 국민 내일 배움 카드 훈련과정에 참여할 경우 자부담률을 15~55% 인하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대학의 ‘21년 졸업생과 ’22년 졸업 예정자로 대학원생은 제외된다.
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실험·실습 등 대면 교육 참여가 어려웠던 코로나 학번 졸업예정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국민 내일 배움 카드를 통해 직업훈련을 수강할 경우 자부담률을 완화하기로 했다.
또, 현행 체계에서 적용되는 자부담률에서 15%p를 일괄 경감하고 취업률이 70% 이상인 NCS 직종(법무 간호 임상지원-간호조무사) 우수 과정은 자부담을 면제한다.
이번 훈련비 자부담률 완화 조치는 올해 안에 시작하는 훈련과정에 적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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