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홍지영 대변인이 지난 23일 장흥군 회령 진성에서 기자회견을 같고 '문화관광도시 장흥', '미래 신산업 도시 장흥' 건설의 비전을 내걸고 장흥군수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홍지영 대변인은 "산 들 강 바다 호수 등 5대 자연환경을 모두 갖춘 기회의 땅 장흥에 문화의 힘을 더해 장흥을 남도의 문화관광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 정치 혁신 없이는 지역발전도 요원하며,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공직사회의 변화와 혁신이 선행돼야 한다"며 "군정 개혁의 방아쇠는 지역 정치의 혁신에 의해서만 당겨질 수 있고, 그 방아쇠를 당길 수 있는 유일한 주인공은 바로 군민"이라고 주장했다.
홍지영 대변인은 "당이 가장 어려웠을 때 당을 지키고 정권교체와 총선 승리에 헌신한 '민주당의 일꾼' 홍지영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라며 "언론인·문화행정가·집권당 핵심 당직자로 33년간 일해 온 경험과 경륜을 녹여 장흥의 비전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오는 6월 치러지는 장흥군수 선거에는 현 정종순 군수가 무소속으로 재선 도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민주당이 텃밭 탈환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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