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여전히 높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87명으로 전날 167명보다는 절반에 수준이지만 지난 주 확진자 분포 50~60명보다는 높다. 누계는 1만 2899명이다.
이날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41명, 충주 14명, 진천·음성 10명, 괴산 6명, 제천 3명, 영동·증평·단양 1명이다.
이들 확진자의 주요 감염 유형은 돌파 감염 69명, 외국인 15명, 영유아 3명, 학생 9명이다.
집단발생도 이어졌다.
청주에서는 서원구 체육시설 학원 관련 확진자가 4명 나와 지난 16일 최초 발생 이후 누적 34명이 됐다. 고등학교 사적 모임 2차 관련자도 6명이 더 나와 누적 112명이 됐다.
충주에서는 외국인 사적 모임 2차 관련자가 3명 더 늘어 11일 이후 누적 17명이 됐다.
진천은 콘크리트 가공 업체 관련자가 3명 더 나와 누적 80명이 됐다.
음성에서는 식품 가공업체 관련자가 4명 더 나와 누적 6명이 됐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