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일상회복 잠시 멈춤’ 특별 방역대책을 마련하고 방역수칙 점검 및 홍보에 나섰다.
이번 특별 점검에는 4개반 10명으로 구성하고,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 현장’과 ‘공공건축물 건립 공사장’ 및 다중이용시설인 ‘포항역’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건설현장과 공사장에서는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점검, 근로자의 백신 추가접종 안내, 타지 방문 후 PCR 검사받기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유도한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외부인 접촉 차단 및 거주지에 대한 자체 방역 등을 실시한다.
또한, KTX포항역은 귀성객 급증에 대비해 열차를 이용하기 전 손소독과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을 할 수 있도록 승하차객의 동선을 분리하고 방역물품을 상비 비치해 운영한다.
아울러, 안전한 희망특별시 포항을 위해 해외입국자 관리, 열화상 카메라 운영, 방역수칙 준수 홍보 현수막 게첨 등을 통해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갖춘다.
이원탁 포항시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건설 현장과 포항역 등 다중이용시설의 지도·점검을 실시해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을 강화하고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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