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의 '굿뜨래 알밤' 이 문재인 대통령 내외의 설 선물 품목으로 채택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굿뜨래 알밤의 주 생산지인 부여군은 전국 밤 생산량의 24%를 차지하는 최대 밤 생산지로 매년 알밤 1만 3000여 톤이 생산된다.
군은 굿뜨래 알밤은 김포의 문배주와 전남 광양의 매실액, 경북 문경의 오미자청 등과 함께 선물로 구성돼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각 분야의 종사자와 사회적 배려계층 등 1만500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 굿뜨래 알밤이 대통령 설 선물로 선정된 것은 부단히 품종을 개량하고 기술을 개발한 임업인들과 부여 알밤의 가치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노력해 주신 분들 덕분에 가능했다" 며 "앞으로 부여 굿뜨래 알밤의 다양한 판로 확보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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