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지역 내 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방역물품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군산시에 따르면 17일부터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정부가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제도를 전면 확대 도입함에 따라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16개 업종의 소기업 소상공인에게 지급할 예정이며 신청일 기준으로 휴폐업 상태가 아니어야 한다.
또한 시는 QR코드 확인 단말기, 손세정제, 마스크 등 방역 관련 물품 구매 비용을 업체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로 힘든 소기업 소상공인의 신청 편의 도모 및 오프라인 접수 시 코로나 감염 위험 우려로 온라인 접수 방식을 도입하고 중기부가 보유한 DB자료를 활용해 신청 서류를 최소화했다.
중기부가 보유한 DB자료로 시설 확인이 가능한 대상자는 17일부터 오는 2월 6일까지 1차 지급을 하며 신청 첫 주는 온라인 시스템 과부하가 걸릴 수 있어 17일부터 26일까지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별 10부제를 실시하고 대상안내 문자를 받지 못한 소기업소상공인은 2월 14일부터 25일까지 2차 지급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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