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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환경성 질환... 제주대 의과대학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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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환경성 질환... 제주대 의과대학이 맡는다

제주 환경성 질환 전국에서 4번째 높아... 환경성 질환 개선 시급

제주도민의 아토피 피부염 등 환경성 질환 개선을 위해 제주대학교 의과대학이 전면에 배치된다.

▲제주대 의과대학.ⓒ의과대학

제주도는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 센터'의 관리위탁 운영 기관으로 제주대학교 의과대학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 센터는 지난 2017년 10월 개관한 이후 아토피피부염, 천식 등 환경성 질환에 대한 정보 제공과 질환자와 가족에 대한 적정 치료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해 11월 환경성 질환 예방 관리 센터 운영기관 공모를 통해 제주대학교 의과대학을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대학교 의과대학은 올해부터 2024년 말까지 3년간 환경성 질환 예방 홍보를 비롯해 어린이와 중·고등학생, 성인 등 다양한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 전문가 양성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운영 프로그램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제주대학교병원 제주도교육청 보건소 어린이집연합회 등 도내 유관기관(단체) 과의 협력관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2014년 전국 최고 수준이었던 아토피 질환 유병률을 꾸준히 줄여나갈 수 있도록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주도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건강과 휴식을 제공하는 힐링의 중심지로 부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환경성 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홍보를 통해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 인식을 높여 도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 센터는 개관 이후 15만 4000여 명이 시설을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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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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