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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코로나19 확진자 68명…누계 1만 220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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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코로나19 확진자 68명…누계 1만 2202명

청주·진천 27명, 충주·괴산 6명, 제천·증평 1명…진천 육가공업체서 확진자 폭증

▲충북에서 1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68명 나왔다. ⓒ프레시안(DB)

진천 육가공 업체 관계자 집단 감염으로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했다.

충북도는 12일 전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68명으로 누적 1만 220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청주·진천 27명, 충주·괴산 6명, 제천·증평 1명이다.

이날 폭증 원인은 진천 육가공업체 관계자 1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또한 진천 지역 교직원 관련 감염자가 3명이나 나왔다.

이외에도 도내에서 집단발생 현상이 이어졌다.

청주에서는 상당구 내 중학교와 어린이집에서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더 나와 관련 누계가 13명, 12명이 됐다.

흥덕구 내 대학교에서도 1명이 더 나와 누계 8명이 됐고, 서원구 한 종교시설에서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5일 최초 발생 이후 누적 31명이 됐다.

이날 확진자 유형은 돌파 감염 49명, 외국인 23명, 학생 8명 등이다.

청주 확진자는 ‘충북 1만 2135번’~‘충북 1만 2141번’, ‘충북 1만 2147번’~‘충북 1만 2149’, ‘충북 1만2155번’~‘1만 2183번’, ‘충북 1만 2185번’~‘충북 1만 2200번’으로 기록됐다. 감염 경로 불명 5명, 외국인 3명, 10대와 10대 미만 2명이다.

충주 확진자는 ‘충북 1만 2142번’~‘충북 1만 2146번’, ‘충북 1만 2186번’으로 기록됐다. 감염 경로 불명 3명, 외국인 1명, 10대 2명이다.

제천 확진자는 50대로 ‘충북 1만 2187번’으로 기록됐다. 동거인은 1명이다. ‘충북 1만 1683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진천 확진자는 ‘충북 1만 2156번’~‘충북 1만 2181번’으로 기록됐다. 감염 경로 불명 3명, 외국인 17명, 10대 1명이다. 1만 2194번~1만 2182번은 ‘충북 1만 1923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괴산 확진자는 ‘충북 1만 2151번’~‘충북 1만 2154번’, ‘충북 1만 2201번’~‘충북 1만 2202번’으로 기록됐다. 감염 경로 불명 3명, 외국인 2명, 10대 1명이다.

한편, 이날 기준 도내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5600명, 충주 1709명, 제천 999명, 보은 148명, 옥천 169명, 영동 208명, 증평 242명, 진천 1266, 괴산 277명, 음성 1446명, 단양 13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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