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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동아리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 확인...부산 12일 164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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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동아리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 확인...부산 12일 164명 확진

오미크론 변이 누계 145명으로 증가, 확진자 사망 사례도 7명 추가

부산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집단감염 사례가 추가되는 등 100명대 확진세가 이어졌다.

부산시는 1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4명(2만7127~2만7290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극복 캠페인. ⓒ부산시

주요 감염원별로 보면 금정구 소재 어린이집 2명, 금정구 소재 사업장 관련 2명, 사상구 소재 대학교 동아리 관련 3명 등이 연쇄감염됐다.

이 중에서는 금정구 소재 사업장과 사상구 소재 대학교 확진자에 대한 변이 바이러스 검사 결과 오미크론 변이가 확인되면서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다.

신규 감염원으로는 동구 소재 사업장의 종사자 1명이 지난 10일 확진된 후 동료 5명, 가족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됐다. 해당 시설은 환기 상태도 좋고 거리두기도 양호했지만 확진자간 개인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진구 소재 고시원에서는 거주자 1명이 지난 7일 확진되어 거주자 14명을 조사한 결과 7명이 추가 확진됐다. 해당 시설에서 거주자들이 주방과 화장실을 함께 이용한 것이 감염 요인으로 추정됐다.

확진자 사망 사례는 7명 증가해 누계 335명이 됐다. 신규 사망자는 90대 1명, 80대 2명, 70대 3명, 60대 1명으로 모두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정 사례로는 이날 58명이 추가되면서 지역 누계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145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변이 확정자 중 지역감염은 41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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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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