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운영하는 중국 티몰 한국식품관이 ‘국가관 매출액·성장률 1위’로 트로피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티몰은 중국 최대 쇼핑시즌인 광군절 기간(11.1~11)에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둔 3개의 점포를 선정해 트로피를 수여하는데 티몰 한국식품관이 국가관 중 최고 매출과 성장률을 기록하며 최우수 운영사업자로 선정됐다.
티몰 한국식품관은 지난 2020년 11월 중국 1위 온라인몰인 티몰에 개설한 한국식품 국가관으로 샤인머스캣, 막걸리, 떡볶이 등 250여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으며 2021년 연간 매출액 66억 원을 기록했다.
한국식품관은 주 고객의 75%가 여성으로 중국의 주 소비층인 MZ세대 고객이 87%를 차지하는 등 중국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신생몰임에도 중국에서 한국식품의 대표 온라인 플랫폼으로 정착했다.
기노선 수출식품이사는 “티몰 한국식품관은 지난해 중국 소비자 714만 명이 방문하고 매출 66억 원을 달성하는 인기 국가관으로 성장했다”며 “올해는 매출액 100억 원을 목표로 K-푸드의 대중국 시장개척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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