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줄지 않고 있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며 전날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90명으로 누계 1만 1963명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청주 45명, 충주 26명, 음성 7명, 진천 4명, 제천 3명, 영동 2명, 보은·옥천·증평 각 1명이다.
청주 확진자는 ‘충북 1만 1874번’~‘충북 1만 1929번’, ‘충북 1만 1939번’~‘충북 1만 1940번’, ‘충북 1만 1948번’~‘충북 1만 1953번’, ‘충북 1만 1957번’~‘충북 1만 1963번’으로 기록됐다. 이들 가운데 외국인은 2명이다. 10대와 10대 미만이 9명이며, 전 연령층에서 감염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감염경로 불명도 9명이나 나왔다.
충주 확진자는 ‘충북 1만 1901번’~‘충북 1만 1919번’, ‘충북 1만 1937번’~‘충북 1만 1938번’, ‘충북 1만1941번’~‘충북 1만 1945번’으로 기록됐다. 10대와 10대 미만 확진자는 16명이다. 감염경로 불명은 4명이다.
제천 확진자는 ‘충북 1만 1954번’~‘충북 1만 1956번’으로 기록됐다. 10대는 1명이다. 30대인 1만 1955번은 태국에서 입국한 뒤 받은 검사에서 확진 판정이 나왔다.
보은 확진자는 90대로 ‘충북 1만 1928번’으로 기록됐다. 서울시 확진자의 친척으로 파악됐다.
옥천 확진자는 10대로 ‘충북 1만 1946번’으로 기록됐다. 울산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무증상으로 동거인은 4명이다.
영동 확진자는 40대와 20대로 ‘충북 1만 1924번’과 ‘충북 1만 1925번’으로 기록됐다. 40대는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에 따른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증평 확진자는 50대로 ‘충북 1만 1947번’으로 기록됐다. ‘충북 1만 1301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무증상으로 동거인은 5명이다.
진천 확진자는 ‘충북 1만 1920번’~‘충북 1만 1923번’으로 기록됐다. 10대가 2명, 외국인이 1명이다. 외국인은 30대로 감염경로 불명이다. 외국인을 제외한 나머지 확진자는 모두 안양시 확진자의 친척이다.
음성 확진자는 ‘충북 1만 1930번’~‘충북 1만 1936번’으로 기록됐다. 외국인은 5명, 10대 미만이 1명이다. 1만 1931번~1만 1934번은 외국인들로, 서울시 확진자의 동료들이다. 1만 1935번은 감염경로 불명이다. 1만 1936번은 20대 외국인으로 오산시 확진자의 동료다.
한편, 이날 기준 도내 지역별 확진자 누계는 청주 5463명, 충주 1669명, 제천 994명, 보은 148명, 옥천 169명, 영동 208명, 증평 240명, 진천 1226명, 괴산 266명, 음성 1442명, 단양 13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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