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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모 운수업체 집단감염서 오미크론 변이 확인...확산 방지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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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모 운수업체 집단감염서 오미크론 변이 확인...확산 방지 초비상

종사자만 500명에 달해 주기적 검사 실시 예정, 확진자 사망 사례도 3건 증가

부산의한 운수업체 집단감염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되어 확산 방지에 비상이 걸렸다.

부산시는 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28명(2만6073~2만6300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극복 캠페인. ⓒ부산시

주요 감염원별로 보면 서구 소재 시장 종사자 9명과 가족 접촉자 1명, 부산진구 소재 시장 종사자 1명과 가족 접촉자 1명 등이 연쇄감염됐다.

신규 감염원은 두 곳이 확인됐다. 먼저 종사자 1명이 확진된 금정구 소재 사업장의 경우 3개 운수업체 종사자들이 근무하고 있어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종사자 10명, 가족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특히 해당 집단의 확진자 중에서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도 확인됐다. 오미크론 변이는 전파력이 매우 높아 특별 대응 지침에 의거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사업장 내 밀접접촉자 63명은 예방접종완료 여부와 무관하게 자가격리 조치하고 해당 사업장에는 현장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해 종사자들에 대해서는 주기적 전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확진자 사망 사례는 3명 증가해 누계 312명이 됐다. 신규 사망자는 80대 1명, 70대 1명, 60대 1명으로, 이 중 2명은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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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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