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6일 대체로 맑겠으나 산지를 중심으로 짙은 안개와 도로가 결빙된 곳이 많겠다.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2도 가량 높은 5~7도, 낮 기온은 평년(9~11도)수준인 8~11도가 되겠다.
제주기상청은 이날 "제주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산지를 중심으로 짙은 안개와 도로에는 결빙된 곳이 많아 산간도로(516도로 1100도로)를 이용할 경우 차간 거리 유지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모레(8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5~8도 이상 클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늘과 내일(7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모레(8일)는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또, 내일(7일) 새벽까지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이날 제주지역 초미세먼지농도는 26㎍/m³로 좋음, 오존 농도는 0.045ppm으로 보통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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