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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가 이재명의 눈·귀·입 되겠다"...민주당 새해 선거 승리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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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가 이재명의 눈·귀·입 되겠다"...민주당 새해 선거 승리 다짐

첫 일정으로 부산 민주공원 참배 후 결의 표현, 대선까지 다양한 활동 예고

새해 첫 일정으로 부산 중구 민주공원 참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민주당 부산시당과 부산 대전환 톱니바퀴 선거대책위원회는 3일 오전 중앙공원 충혼탑과 민주공원 참배를 시작으로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 민주당 부산 대전환 톱니바퀴 선거대책위원회. ⓒ프레시안(박호경)

이 자리에는 박재호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과 최인호 의원, 선대위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인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상임선거대책위원장단과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부산지역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참배 이후 이어진 부산선대위 신년 기자회견에서는 "올해도 어김없이 새해는 밝았지만 우리가 처한 현실은 너무도 엄중하기만 하다.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삶을 살피고,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는 것이 정치다"며 "하지만 지금까지 여야를 떠나 우리 정치가 보여준 모습은 시민들의 요구와 기대에는 크게 못 미치는 것이 현실이다. 반성한다. 변명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시민 삶을 책임질 제 20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다. 이번 대선은 나라의 미래는 물론이고, 부산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차대한 선거다"며 "여야를 떠나 코로나로 고통받는 시민들에게 위안과 대안을 드리고, 부산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머리를 맞대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이재명 후보는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강력한 지방분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며 "노무현 대통령의 유업이자, 문재인 정부가 국가사업으로 확정한 가덕신공항을 신속하게, 제대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부울경 메가시티는 물론이고, 2030 세계엑스포 부산 유치에도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고 강조했다.

특히 "가용한 국가 자원을 하후상박, 억강부약의 원칙에 따라지역에 우선 배정하는 것이 핵심이고 이를 위해 강력한 지방분권이 필요하다고 밝힌 이재명 후보와 함께 민주당 부산선대위가 앞장서겠다"고 지방균형발전 실현을 다짐했다.

민주당 부산선대위는 "2030 청년들이 주축이 돼 선거를 이끌어가고 있다. 2030 세대가 스스로 꾸려가는 We:하다 선대위를 만들었다. 2030 세대가 이재명의 눈, 이재명의 귀, 이재명의 입이 될 것이다"며 "청년 삶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찾는 선거가 돼야 한다. 그 길에 여야를 떠나 부산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재호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은 "희망으로 경쟁하는 부산, 젊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부산, 부산의 미래를 바꾸는 선거다"며 "여러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 부산을 바꾸는데 이념을 떠나서 실력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부산의 미래를 누가 책임질 것인지 잘 지켜봐주시고 많은 도움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선대위는 신년 참배일정을 시작으로 '내가 만드는 선대위 2차 모집'과, 2030선대위의 우라가 간다매(간담회), 온라인 홍보 콘텐츠 공모전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지세 확산에 들어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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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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