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서는 30일 0시 기준 2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는 4622명으로 늘었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는 도내 확진자와 접촉해 1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타지역 방문 및 확진자 접촉 3명 해외유입 1명 감염 경로가 불투명한 유증상자는 2명이다.
제주도는 단계적 일상회복 여파로 인해 이달 들어서만 이날 기준 89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월별 최다를 기록했다. 이러한 추세라면 12월 한달 동안 900명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최근 일주일간 144명이 확진돼 일일 평군 20.5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날 제주지역 집단 감염이 계속되면서 '서귀포시 회의'와 관련해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서귀포어린이집' 관련 1명, ‘제주시 중학교 2’ 관련 1명이 확진됐다.
도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진술과 출입자 명부 등을 통해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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