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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문화예술인에 코로나19 지원금 50만 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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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문화예술인에 코로나19 지원금 50만 원 지급

대상자도 확대해 경제적 어려움 해소 기대...1월 3일부터 신청 가능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문화예술인에게 특별지원금 50만 원이 지급된다.

부산시는 부산문화예술인 6000여 명에게 50만 원씩 총 30억 원의 규모의 '2022년 문화예술인 창작활동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 부산시청. ⓒ프레시안(박호경)

이는 지난 11월 8일 시가 발표한 민생경제 분야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위한 경제 취약계층 특별지원대책의 일환으로,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공연 및 전시 등의 활동 중단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문화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는 코로나 19로 인한 문화예술인 생계 안정을 위해 지난해 1654명, 올해 3673명의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50만 원씩 총 32억여 원의 긴급 생계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이번 문화예술인 창작활동 지원금 지급대상은 11월 8일 기준 주민등록상 부산시에 거주하고 있고 12월 31일 기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 증명이 유효한 자로, 직장 건강보험 가입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국공립 문화예술기관이 아닌 전문예술단체에 소속된 직장 건강보험가입자는 예외로 한다. 또한, 시의 경제 취약계층 특별지원대책에 따라 지원되는 특수형태근로자, 프리랜서 피해보상금과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접수는 오는 1월 3일부터 14일까지 총 12일간 부산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접수를 원칙으로 하나, 고령자, PC 및 모바일 사용 취약자 등을 대상으로 부득이한 경우에만 부산문화재단에서 방문 신청을 받는다. 지원금 지급은 오는 2월 중 본인 명의의 통장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각종 공연 및 전시 등의 중단으로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 깊이 공감한다”며 “이번 특별대책을 통한 시 차원의 추가 지원이 새해를 맞아 문화예술인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위안의 메시지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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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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