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소위원회가 국회의원과 지방선거 피선거권 하한 연령을 현행 25세에서 18세로 낮추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29일 환영논평을 발표했다.
김성주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은 “그동안 피선거권 연령 제한으로 인해 지금껏 청년들의 참정권은 반쪽자리였다. 앞으로 만18세 후보도 총선과 지방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정안이 마지막 관문인 본회의에서도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성주 위원장은 “세계는 이미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트뢰도 캐나다 총리 등 젊은 정치인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면서 “청년 피선거권 확대를 계기로 우리나라의 정치에도 청년의 바람이 불기를 기대하며 청년들의 활발한 정치참여를 위해 민주당 전북도당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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