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의 종오리 사육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됐다.
전북도는 28일 지역내에서는 올해들어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됐으며 전국에서는 18번째 발생이라고 밝혔다.
도 축산방역당국은 발생농가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과 함께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 확진농장 반경 10㎞이내의 방역지역 가금농가 15곳에 대해 이동제한과 예찰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막기위해 이날부터 29일 12시까지 36시간 동안 도내 오리농가와 관련업체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내렸다.
현재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된 곳은 전남 8농가와 충북 4, 충남 3, 세종 2, 전북 1농가 등 모두 18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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