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 공공임대아파트를 개선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 본격화 된다.
김윤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시갑)은 28일 전주평화1단지 내 평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샘플하우스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은 지어진 지 오래되어 노후화된 공공임대아파트의 베란다 창호와 화장실, 주방가구 교체 등을 해주는 사업이다.
시설개선에 드는 비용은 세대당 약 2000만원에서 4000만원 가량이 소요될 예정으로 이 비용은 모두 국토부와 LH가 부담한다.
그동안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으로 관련 예산확보 노력을 펼쳐온 김 의원은 전주 평화동 공공임대아파트를 비롯해 익산 부송, 군산 나운동, 정읍 수성, 김제 검산, 남원 노암 등 도내 2072세대 분 494억원을 확보했다.
노후 아파트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샘플하우스 개관을 시작으로 내년 4월까지 모든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김윤덕 의원은 "도내 영구공공임대아파트의 리모델링을 통해 주거환경이 개선돼 어르신들과 아이들 모두의 포근한 주거공간이 확보돼 기쁘다"면서 "올해 첫 사업을 시작으로 사업이 계속되는 만큼 보다 많은 예산을 확보해 도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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