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 마산면의 새장터 3.1만세운동 기념광장 표지석이 28일 제막됐다.
이날 제막식에는 노박래 군수와 충남도의회 · 서천군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표지석은 지역 대표 서예가인 이정주 선생이 글을 써 가로 2.7m, 세로 1.1m, 깊이 0.35m 규모로 제작됐다.
노박래 군수는 "역사적 상징성을 지닌 새장터 3.1만세운동 기념광장을 조성하게 돼 기쁘다" 며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호국선열들의 얼과 애국심을 후대들이 배우고 희생정신을 기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제막된 표지석은 일제강점기였던 1919년 3월29일, 당시 서천군에서 가장 번성했던 마산면 새장터 재래시장에서 일어났던 3.1만세운동 기념광장에 선열들의 숭고한 얼을 후세에 기리고 애국심을 함양하기 위해 제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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