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은 생활 속 편리한 주소문화 정착을 위해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소규모 도시공원 등 다중이용 시설물 271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사물주소는 건물이 아닌 다수가 이용하는 각종 시설물과 장소 등에 부여한 주소이다.
사물주소는 시민들이 다중 이용 시설물의 위치를 쉽게 찾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소방서, 경찰서 등 관련 기관에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향후 사물주소는 포털사이트와 내비게이션 등을 통해 쉽게 사용할 수 있으므로, 생활의 편리함을 높이고 위급상황 시 신속한 위치 안내에 도움을 줄 것이”이라며, “인제군민의 편리한 주소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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