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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오봉리, 산업통상부 국책과제 선정

관광 레저단지형 신재생에너지 마이크로그리드 실증 기술개발

우도 오봉리 마을이 ‘신재생에너지 기반 마을단위 마이크로그리드 실증 기술개발’ 관광·레저단지형 과제에 선정됐다.

▲마이크로그리드 실증 기술개발.ⓒ제주도

이번 실증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1년 제2차 에너지 기술 개발사업으로 제주도는 지역 주도의 분산에너지 활성화와 마이크로그리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9월 산업부의 마을 단위 마이크로그리드 실증 기술개발 과제 공모에 참가했다.

마이크로그리드(microgrid)는 소규모 지역에서 전력을 자급자족할 수 있는 전력시스템이며 독립된 분산 전원을 중심으로 전력공급 및 저장설비를 갖춰 개인이 전력을 생산 저장하거나 소비(거래)할 수 있는 형태를 말한다.

이번 기술개발에는 에너지 전문기업인 그리드위즈를 주관기업으로 대륜엔지니어링(신재생 설비), 파란에너지(전력거래), 진우소프트(EV플랫폼)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3년간 총 26억 원(국비 18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이번 실증 과제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기반 분산 전원의 통합전력 플랫폼을 개발․운영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 단위 마이크로그리드 운영을 실증하게 된다.

특히 우도 오봉리 마을에 신재생에너지 2종(가정용 및 공용 태양광, 태양열 온수공급)을 신규 설치하고 기존 가정용 태양광 설비를 개선해 에너지 자립율 50%를 달성하고, 이를 통한 에너지 비용 절감과 전력판매로 연간 4560만 원의 수익 창출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해양관광체험과 연계한 마을 공용부지에 태양광 설비를 구축해 쉼터 공간으로 조성하고, 공용 태양광 발전 전력으로 제3자 전력 구매계약(PPA․Power Purchase Agreement)을 통해 가정용으로 사용하고 남은 전기는 개인 간 P2P 거래도 가능하다.

도는 이를 통해 주민 50% 이상 국민 전력 수요반응(DR․Demand Response)을 통해 수익 창출로 이끌고, V2G가 가능한 EV 충전시스템을 추가 설치해 충전비용 절감을 꾀하는 등 마이크로그리드 통합 플랫폼을 구축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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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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