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진자가 처음 발생했다.
제주도는 지난 22일 해외에서 입국한 A 씨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에 확진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2일 미국에서 국내로 입국해 당일 제주로 들어왔다.
도는 입도 직후 제주국제공항에 마련된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체취해 질병관리청에 오미크론 검사를 요청한 결과 23일 확진 통보를 받았다.
A 씨는 현재 감염병전담병원에서 격리치료 중이다.
도 방역 당국은 "가족 외 접촉자 및 이동동선은 없다"고 밝혔다.
또한 A 씨와 밀접 접촉한 가족들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자가격리 조치됐다.
한편 제주도내 백신 2차 접종률은 25일 오후 5시 기준 81.5%, 3차 접종률은 27.4%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중 위증 증 환자는 이날 현재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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