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가 'K-웰니스 도시'에 선정돼 사단법인 한국웰니스산업협회(회장 김미자, 이하 협회)로부터 선정 증서를 받았다.
24일 보령시장실에서 가진 선정증서 전달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김미자협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9년부터 시행된 인증 사업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다 올해 재개돼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웰니스산업 육성 의지 및 지역주민의 참여도 등 총 6개 분야를 종합 평가해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2020년부터 웰니스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해 보령을 알렸으며 2022보령방문의 해 범 시민지원협의회와 함께 지역 역량 결집을 위해 노력해 온 결실로 식품건강, 힐리명상 등 16개 특화분야 중 관광숙박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3년 간 충남도를 대표하는 웰니스 도시라는 권위를 가지며, 웰니스협회에서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 K-웰니스 데이' 등 국내외 전시회 및 컨퍼런스 개최 시 우선 홍보 되는 특전을 얻게 됐다.
김미자 회장은 "보령시가 한국을 대표하는 웰니스 도시로서 그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웰빙, 행복, 건강을 중심으로 하는 웰니스산업이 주목 받고 있다" 며 "충남도 1호 웰니스 도시로서 '건강하고 행복한 보령' 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웰니스'란 웰빙, 행복, 건강의 합성어로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일상생활의 모든 활동을 말하는 것으로, 'K-웰니스 도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웰니스 도시임을 농림축산식품부가 인가,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가 인증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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