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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20대 딸을 둔 아빠이자 정치인으로 전북 청년에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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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20대 딸을 둔 아빠이자 정치인으로 전북 청년에 미안"

2030세대들과 온라인 줌 화상회의 통해 새로운 정책 발굴 나서

▲김윤덕 국회의원(이재명 선대위 조직혁신단 총괄단장)이 24일 전주시 평화동 자신의 사무실에서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지역의 청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의원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조직혁신단을 이끌고 있는 김윤덕 총괄 단장(전주시갑 국회의원)은 24일 2030세대들과 함께 온라인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김 단장은 이날 오전 전주시 평화동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줌 화상회의를 통해 지역 청년의 현실적인 문제와 이번 대선에서 반영해야 할 정책과제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전북의 청년들은 전북에서 태어나 학교를 졸업하고 전북에 자리 잡고 싶지만 냉혹한 현실에 좌절하고 대안이 없는 전북을 떠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단장은 "20대 딸을 둔 아버지이자 정치인으로서 전북의 청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앞선다"며 "전북을 탄소와 수소를 중심으로 첨단산업을 발전시키고 이와 더불어 대기업 개혁을 통해 협력업체인 지방 소규모 중소기업의 임금체계 개선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단장은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공정사회 만들기를 통해 청년에게 공정한 기회 부여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방안 모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청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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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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