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가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정원의 24.3%인 645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청주대는 22일 비즈니스대학·인문사회대학·공과대학·사범대학·예술대학·보건의료과학대학 등 6개 단과대학과 1개 직할학부군으로 구분, 모집단위는 34개 학과(전공)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시모집에서는 수능성적으로 가, 나, 다군에서 모두 모집한다. 청주대는 △가군 267명 △나군 113명 △다군 26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정원 외 전형인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졸업자전형, 기회균형전형은 수시 결원이 있으면 선발한다.
정원 내 전형의 경우 학생부 교과성적 없이 수능성적만 반영한다. 모집단위에 따라서는 수능성적과 실기성적 또는 면접성적을 반영한다. 정원 외 전형의 경우 수시모집과 동일하게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반영한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은 가군에서 모집 중인 군사학과만 적용하고, 수능 국어, 수학, 영어영역 등급의 합이 15등급 이내여야 한다.
수능 반영비율은 △인문계열, 자연계열 전체 모집단위 지원자는 수능 100% △사범대학인 국어교육과, 수학교육과는 수능 80%, 면접 20% △디자인·조형학부(시각디자인전공, 산업디자인전공)은 수능 40%, 실기 60% △디자인·조형학부(공예디자인전공, 아트앤패션전공, 디지털미디어디자인전공, 만화애니메이션전공), 연극영화학부(연출·제작 전공, 연기전공)는 수능 30%, 실기 70%로 반영한다.
수능 반영방법은 항공운항학전공, 군사학과를 제외한 나머지 학과는 수능 4개 영역(국어, 수학, 영어, 탐구(직업탐구 제외))중 상위 3개 영역의 합으로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2과목의 백분위 점수를 평균해 1과목으로 반영하고, 1과목만 응시했을 경우 반영하지 않는다. 항공운항학전공의 경우 수능 수학, 영어, 탐구영역을 반영하며 각각의 반영비율은 수학 35%, 영어 40%, 탐구 25%로 반영한다. 군사학과는 수능 국어, 수학, 영어영역을 반영하며 각각의 반영비율은 국어 25%, 수학 25%, 영어 20%로 반영하며, 면접 20%. 체력검정 10%의 배점이 적용된다.
가산점은 청주대가 반영하는 3개 영역에 수학 영역이 포함돼 전형성적으로 반영되고 수학 ‘미적분’ 응시자이면 수학 취득 백분위 점수에 10%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탐구영역의 경우 청주대가 반영하는 3개 영역에 탐구영역이 포함되면서 탐구 2과목 모두 과학탐구를 응시하였으면 전형 총점(1,000점)에 가산점 10점을 부여한다. 단, 과학탐구 가산점은 청주대 자연계 모집단위에만 적용한다.
정상수 입학처장은 “청주대 정시모집 특징을 종합하면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는 제출할 필요가 없다”며 “지원 학생의 수능성적만 반영하기 때문에 수능 성적에서 우수한 성적을 확보한 학생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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