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부산 북항재개발 성공 추진 위한 범시민협의회 공식 출범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부산 북항재개발 성공 추진 위한 범시민협의회 공식 출범

첫 총회 열고 민·관·정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3개 그룹 총 1000명 규모

부산 북항재개발 사업의 정상화와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범시민추진협의회가 출범한다.

부산시는 23일 오전 10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부산광역시 북항재개발 범시민추진협의회' 총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 북항재개발 부지. ⓒ부산시

이날 행사는 지난 11월 출범한 범시민추진협의회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는 첫 총회로, 협의회 공동위원장인 박형준 부산시장, 신상해 시의회 의장,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과 민·관·정 각계각층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북항재개발 사업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북항재개발 범시민추진협의회는 북항2단계 재개발사업에 부산시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함에 따라, 지역 대표 인사, 전문가, 시민과 함께 북항재개발 사업의 공공성과 추진력을 확보하고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현안에 대해 해결 및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출범했다.

총 1000명 규모로, 운영위원회, 전문가 분과위원회, 시민서포터즈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운영된다. 운영위원회에는 정치·행정·언론 주요 기관장 등 지역 대표 인사 52명이, 분과위원회에는 도시안전·건축경관·관광문화콘텐츠·경제환경스마트 4개 분과별 전문가 64명이, 시민서포터즈는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시민 894명이 참여한다.

이번 총회를 계기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는 범시민추진협의회는 전문가 분과위원회를 통해 분과별 주요 현안에 대해 충분한 논의를 진행하고 이후 민·관·정이 분과위원회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긴밀하게 협력해 최적의 해결방안을 정부에 제안할 예정이다.

시민서포터즈도 다방면으로 지원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한 참신한 아이디어 사업을 제시하고, 시민 관심도 제고를 위해 시민참여 플랫폼 활동과 각종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또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북항재개발 사업을 홍보하고 관련 공청회 및 포럼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북항재개발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는 부산 미래 100년의 터전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며 "지역 대표 인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부산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성공적인 북항재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