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치유의 숲이 한국 관광의 별 본상을 수상했다.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지난 21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1 한국 관광의 별’시상식에서 서귀포 치유의 숲이 관광자원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2010년에 시작된 ‘한국 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 관광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한 해 동안 한국 관광발전에 이바지한 관광자원이나 지자체 및 단체, 개인 등을 발굴해 수여하는 한국 관광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번 수상은 2015년 K 스마일 친절 지자체 부문과 2016년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 쇼핑 부분 수상 이후 5년 만으로 지난 9월 후보 추천 및 신청 이후 전문가의 서면 평가와 현장실사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는 코로나19로 치친 국민들에게 숲을 통한 면역력 증진과 우울감 해소 등을 위한 산림휴양 복지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는 숲 힐링 웰니스 산림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귀포시는 이번 본상 수상으로 주관사인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언론홍보 해외 마케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숲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국민을 위해 힘과 위로를 주는 숲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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